군산 ‘개야도항’국가어항으로 승격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2/21 [17:18]

군산 ‘개야도항’국가어항으로 승격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2/21 [17:18]


전북도는 군산 옥도면에 소재한 개야도항이 지방어항(1972.4.12)으로 지정된 이후 오는 26일
부터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돼 낙후된 어항을 본격적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개야도항은 지리적으로 군산에서 2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서해의 다른 섬에 비해 경지율이 높고 봄·여름철에는 제주 난류의 북상에 따라서 조기, 갈치, 삼치, 도미, 대하 등의 난해성 어족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어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개야도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됨에 개야도항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2019부터 2025년까지 7년간 국비 853억원을 투자해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상시 양육이 가능하도록 선석수심 확보와 어선부두가 확충된다.
도 길해진 해양수산정책과장은“이번 개야도항이 신규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속 발전 가능한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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