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통원, 무역 전문인력 양성 FTA스쿨 개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20 [09:15]

경통원, 무역 전문인력 양성 FTA스쿨 개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20 [09:15]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오는 27일부터 도내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FTA스쿨을 개강한다고 19일 밝혔다.
FTA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전라북도FTA활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 경진원은 매년 총 6회에 걸쳐 FTA실무, 원산지관리사,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산지관리사는 기업이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한-EU FTA) 및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이 주어지는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취득하고자 할 때 기업내부 원산지관리전담자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FTA활용 교육뿐 만 아니라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와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업체 맞춤형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부터 인증수출자 취득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22명의 관세사와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업체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FTA를 활용한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FTA관련 교육 및 설명회를 총 21회 진행했다”며“올해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FTA활용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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