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추경 내년 국비확보 도 ‘잰걸음’

신규사업 중심 중앙부처 방문 총력 23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현장 간담회 개최

이대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6:57]

정부추경 내년 국비확보 도 ‘잰걸음’

신규사업 중심 중앙부처 방문 총력 23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현장 간담회 개최

이대기 기자 | 입력 : 2019/04/18 [16:57]


정부 추경 및 2020년 국비 확보와 관련, 전북도는 잰걸음 행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는 정치권 공조활동 구축을 위해 오는 23일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주요사업 국가예산이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중심으로 지휘부가 부처 방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전북도 지휘부의 발 빠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은 전북 대도약의 성장발판 동력 사업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4월에 사전 설명활동을 강화해 부처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산업부, 환경부, 복지부 등 주요 부처 실국장을 방문 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이번 정부 추경 및 2020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분야별 부처 건의사업으로는 전북도 자동차산업 구조 고도화 기회를 마련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비 128억원과 침체된 군산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구축비 50억원 등을 강력 요청했다.

또 도는 이번 정부추경의 시초가 된 미세먼지 관련 도 추진사업이 정부안에 적극 반영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사업 확대(1만대)’지원비로 추경예산에 국비 113억원 반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안’4월 국회 공청회 개최와 상반기 국회 통과를 위한 복지부 차원의 적극 지원 등도 요청했다.

이외에 최근 화장수용 급증으로 2022년 만장이 예상되는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조성‘ 사업비 20억원과 노후 ’남원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10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도는 부처 예산편성 본격시점인 4월중에 지휘부 등이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 국가사업으로 필요성, 지역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위해 오는 23일 지역국회의원 수석 보좌관과 국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공동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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