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월 셋째 주 신작<스탈린이 죽었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4/19 [09:2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월 셋째 주 신작<스탈린이 죽었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4/19 [09:2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4월 셋째 주 신작으로 <스탈린이 죽었다!>를 상영한다.
<스탈린이 죽었다>은 1953년 소련의 절대 권력자 스탈린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벌어지는 권력투쟁과 암투로 얼룩진 혼돈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파비앵 뉘리, 티에리 로뱅의 소설 <스탈린의 죽음>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탈린 최후의 날을 무대삼아 혼돈의 상태에 벌어지는 정치인과 각료들의 이전투구 상황을 슬랩스틱까지 버무려진 블랙 코미디로 연출됐다.
영화를 연출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르만도 이안누치 감독은 옥스퍼드대 박사과정중 코미디 방송 작가로 입문해 다양한 정치풍자극을 연출한 이력을 바탕으로 작품이 가진 풍자와 조소의 기능을 잘 이끌어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초청작으로 상영당시 매진소식에 현장 대기관객들의 탄식이 들렸을만큼 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2017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비롯해 각종 북미, 유럽권 시상식에서 감독상, 연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
<스탈린이 죽었다!>는 19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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