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3개 특성화고등학교가 국방부지정 군(軍)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다. 18일 도교육청은 진안공업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국방부로부터 군 특성화고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진안공고는 정보통신 병과, 남원제일고와 한국치즈과학고는 조리 병과로 지정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란 국방부가 지정한 전국 23개(2019년 현재) 특성화 고교의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입영해 전문병 18개월, 전문하사 18개월 총 3년을 복무한 후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제도다. 3년간의 의무복무 중 학비를 지원 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해 취업과 병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한병선 기자.hbs6505@naver.com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