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학생회 "비리교수 강력 처벌하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22 [06:50]

전북대 총학생회 "비리교수 강력 처벌하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22 [06:50]


전북대 총학생회가 19일 학생회관앞에서 최근 물의를 빗고 있는 비리교수들을 방출하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모두 검정색 의복을 착용하고 각종 요구사항 등을 함께 외치며  비리교수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전북대 총학생회는“최근  자랑스러운 전북대학이라는  이름이 ‘비리백화점’으로 변질돼 앞 다투어 보도되고 있다”며 “개교 72년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대학의 위상과 명예는 지금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비리교수는 대학구성원에게 진실되게 사과△대학본부는 비리교수 수사 경과를 대학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개  △비리교수 징계위원회 학생 참여 및 방청을 보장△비리교수를 보직 해임 및 즉각 파면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 대학 구성원 참여 등 5가지 사항을 대학본부에 요청했다.

학생회는 지난 8일 구성된 ‘교수비리 진상규명 학생위원회’를 통해 이날 요구한 5가지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한병선 기자.hbs6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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