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융센터(JIFC)’ 추진…개발공사 보조지원 방식으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22 [06:52]

‘전북금융센터(JIFC)’ 추진…개발공사 보조지원 방식으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22 [06:52]


전북도는 금융중심지·농생명 특화 금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북금융센터(JIFC)’를 전북개발공사 보조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도는 전주시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3만3,254㎡ 부지에 민간사업자 개발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지만 수익성 부족 등 이유로 유찰됐다.
 
이에 도는 재정사업으로 전환했고 금융타운 조성에 앞서 금융센터가 먼저 건립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센터 성격상 행정재산으로 볼 수 없어 직접개발은 어렵다는 감사원 의견에 따라 전북개발공사를 통한 재정 보조 지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금융센터는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되며 1만2,000㎡ 규모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다.
금융기관에 제공할 사무공간, 업무 편의시설, 중소전문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오는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도와 전북개발공사는 금융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융타운 내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민간사업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전시숙박시설 필요성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사전협의를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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