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 안전강사 168명 양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22 [09:16]

도 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 안전강사 168명 양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22 [09:16]

전북도 소방본부가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 1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강사 및 생활안전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생활 안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강사, 생활안전강사 등 2개 과정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비는 전액 소방청에서 국비를 지원했다.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의용소방대원 125명에 대해 1일 8시간씩 응급처치 이론과 실무,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구조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시험을 거쳐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발급받게 된다.
  
생활안전강사 교육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의용소방대원 43명에 대해 생활속의 안전상식, 위험요인 발생시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고 3일간(24시간)의 교육과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발급받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심리상담협회에서 실시하는 심리상담사 과정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 5명이 시험에 합격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심리상담사 과정은 심리학개론, 교육심리학,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등 온라인 이론교육 120강좌를 수강하고 심리상담사 자격시험에 합격 후 10일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을 받게 되는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의 각급 학교, 요양원, 주민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강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생활안전강사 187명, 심폐소생술강사 220명, 심리상담사 1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교육에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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