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19 [16:32]

고창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19 [16:32]

 

박정환 고창경찰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스마트가로등 50개소 추가 설치

우선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귀갓길 위주의 장소인 월곡택지 주변 상가, 터미널 일대 우범지역을 돌며 범죄예방진단 후 스마트가로등 설치 장소를 선정해 5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 가로등(가로등에 블랙박스를 결합시킨 LED 가로등)은 기존 CCTV의 20~30% 수준으로 저렴해 범죄예방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24시간 촬영 녹화가 가능한 가로등이다.

 

△ 자율방범대와 합동 야간순찰 실시

지역공동체 치안협력 차원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들의 비행과 여성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우범지역을 선정, 범죄예방 순찰 및 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순찰을 마친 후에는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 학교폭력 STOP, 친구사랑 START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강의를 실시했으며 7~8월 방학기간에는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의 범죄예방 및 선도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불법촬영 카메라 특별점검

고창군 공설운동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경기장과 축제·행사장 주변 숙박업소 및 공공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특별 점검했다.

특히 구시포?동호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성폭력 범죄 제로화를 위해 성폭력 예방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 '온누리 톡!톡!' 다문화가정 방문 대화방 운영

고창군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 내 갈등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등 해마다 폭력?아동(노인)학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의 다각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고창경찰과 고창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가정폭력·아동(노인)학대 원인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올 3월부터 '온누리 톡! 톡!' 대화방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

 

△ 교통약자 보호 문화정착에 한마음

경찰·군청·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깜빡이 켜기 운동’ 및 ‘도로교통법 개정 음주운전 처벌 강화’ 홍보를 통해 보행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강화된 음주단속 기준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요일·시간·장소 불문하고 음주차량에 대해 엄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반부패 토론을 통한 청렴 붐 조성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대내·외의 청렴 붐 조성을 목적으로 주민의 대표성을 가진 이장단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내 유착비리 등 간·직접 경험사례를 공유해 향후 경찰발전계획 수립에 이정표로 삼는 등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평소 직원 간 소통·화합을 강조한 박정환 서장은 소통을 위해 경찰서 계·팀별, 지구대·파출소별로 정기적인 오찬간담회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감과 배려의 소통을 일궈나가고 있다.

또한 직장분위기가 좋아야 지역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는 철학으로 경직된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업무개선 방안을 수립?토론하는 필드데이를 실시,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경찰?행정관?주무관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 권익증진 및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활력 회의’를 개최해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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