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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병기·최명희청년문학상 당선작 시상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1/13 [09:34]

 

 

전북대학교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화단의 푸가'를 쓴 장민기씨(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2년)가, 고등 부문에는 '해바라기 농담'의 하승훈군(상계고·2년)이 선정됐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를 쓴 장유나씨(동국대 문예창작과·1년)가, 고등 부문에는 '나비무덤'을 쓴 정찬영양(원광여고·3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 대학부 당선작 '화단의 푸가'는 삶의 모순을 파고드는 힘이 돋보이면서도 시를 이끄는 목소리에 결기가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부문 고등부 수상작 '해바라기 농담'은 발상과 비유가 신선하고 시적 전개가 자연스러우며 사물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정직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소설 대학부 당선작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는 문장이 경쾌하고 간결할 뿐만 아니라 서사와 구성에 군더더기가 없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고등부 당선작 '나비무덤'은 폭력과 애도의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죽음을 제대로 애도하지 못하는 고통을 나비 모티프로 섬세하게 형상화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오창환 문학상 운영위원장 및 신문방송사 주간은 “매년 작품을 보내주는 많은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높은 다양한 시선으로 삶을 성찰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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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09:3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