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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선거(공정성)-道 인사(형평성)-새만금(소걸음) '도마'
도의회 도청 행감서 질타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정치적 영향 차단 촉구…“합당한 인사해야”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9/11/14 [07:54]

 

내년 초 실시되는 전북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 전북도 인사의 형평성과 ‘소걸음’인 새만금 사업 등이 전북도의회 행감에서 도마에 올랐다.


우선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3일 도 체육회를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한 가운데 의원들은 ‘정치색을 배제한 공정한 선거’를 촉구했다.


김대오의원(익산1)은“전북도 체육회장 선거 관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내년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첫 시행되는 만큼 선거절차에 공정성이 유지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도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으나 선거경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혼선이 생길수도 있고 민간인 체육회장 선임 취지가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고 체육의 자유권 보장에 있는 만큼 철저한 정치적 중립성 유지로 당초 취지에 맞게 모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린의원(남원1)은“정치권 출마 예정자나 정치적 기득권자들이 체육회장에 출마해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애시당초 차단해야 한다”며“특히 대한체육회 관련 구체적인 선거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행감을 실시 한 가운데 의원들은 도 인사와 관련 각종 문제점을 질타했다.


박용근의원(장수)은“언론보도를 통해 물의를 빚은 도지사 측근 인사를 대도약정책보좌관으로 내정했다는 사실을 들었는데 사전에 상임위원회에 이에 대한 설명이 없는 등 충분한 검증과 검토 없이 인사를 자체적으로 내정 언론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보도되도록 하는 것은 인사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서“앞으로는 인사를 총괄하는 자치행정국장이 인사 관련 원칙과 기준을 명심해 합당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을 것”을 주문했다.


홍성임의원(민평당 비례)은“올해 전보제한 기간에 어긋나도록 인사발령한 인원이 30명으로 2018년 15명에 비해 오히려 2배로 증가했고 전보제한 미준수 사유를 보면 건강상의 이유 등 신뢰성 및 형평성에 맞지 않는 사례가 존재한다”며“앞으로 특정인에게만 전보제한에 대한 예외 해택을 줘 형평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기준이 포함된 표준 메뉴얼을 마련하고 반드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전보제한의 예외사항을 엄격히 적용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날 새만금추진지원단 행감에서 속도감을 못 내고 있는 새만금 사업을 일갈했다.


성경찬의원(고창1)은“새만금 개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관광단지 내 게이트웨이(Gateway) 개발이 10년 가까이 미적거리고 있고 수차례의 개발계획 변경에도 마땅한 민간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백억원대의 부지 매립 비용도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명연의원(전주11)은“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 등을 단순히 통계 숫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북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도민 모두가 새만금개발에 따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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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4 [07:54]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