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지속가능한 남원 만든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1/10 [14:40]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지속가능한 남원 만든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1/10 [14:40]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면 하늘도 알아차린다고 했다.

남원시가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아 새해 시정목표를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입니다’로 정하고 ‘일념통천(一念通天 : 진정성을 다해 모든 일을 헤쳐나감)’의 자세로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행정의 고객인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또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 확충,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공영주차장 증설, 월락정수장 전면 개량, 도시가스 공급사업 핑크하우스 공급과 근로자 전입정착금 등 인구증가 시책도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청조직도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확대· 개편해 천년남원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로 했다.

 

#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와 관광은 그 도시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써 도시의 또 다른 경쟁력이기도 하다.

다행히 남원은 고대에서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갖고 있다.

그런 남원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도심권 관광과 산악관광 활성화 하기 위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올해 더욱 본격적으로 실행시켜 관광산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에 먼저 도심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광한루 주변 관광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전통한옥숙박체험단지, 전통문화체험단지, 예촌길, 고샘지구 사업시행을 완료하고 남원 전통가를 조성 중에 있는 광한루 주변에 안숙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될 ‘명창의 여정’ 등이 3월 개관을 목전에 두고 있어 광한루원 중심의 정적 관광의 개념과 공간에 동적인 체험 관광요소가 더욱 가미될 예정이다.

특히 도심권 관광 동선의 확대를 위해선 광한루와 함파우를 모노레일, 짚라인으로 연결하고 금암공원, 만인공원과 남원읍성 복원, 남원아트센터를 조성함으로 도심관광 외면도 큰 폭으로 확대한다.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사업, 남원예촌, 소리명상관, 김병종미술관, 도예촌, 함파우 지방정원 등과 연계 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전통과 미래를 소재로 한 관광밸트가 형성돼 관광객 유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됐다. 

산악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망대와 에코어드벤처를 설치,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는 R&D예산확보로 시험노선을 우선 추진한다.

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대산면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드래곤 관광단지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 또 다른 관광효과 및 직접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원관광지에 어드벤처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남원랜드에 어린이 놀이시설, 동물농장, 곤충관, 식물원, 푸드존,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유곡리·두락리 가야 고분군도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오는 2021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핵심유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결합시켜 찬란한 가야문화를 다시 꽃피울 예정이다.

 

 

# 역동하는 지역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남원의 미래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취약한 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전략적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87%의 가동률을 나타낸 노암 제3농공단지를 올해 더욱 성공적으로 분양완료하고, 2020년 준공예정인 사매산업단지는 유망기업이 꼭 오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이 역점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산업은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국비 250억원을 확보한 만큼, 시설을 완성하고 창업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호평 받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도 일자리 해법으로 알차게 추진한다.

서민경제의 표본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영활성화 사업은 꾀하고 야시장 운영,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남원사랑상품권도 올해 300억(지류200억, 모바일100억)을 발행, 지역상권 살리기의 교두보로 더욱 정착시킬 예정이다.

 

#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

급변하는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데 힘을 모은다.

시는 남원시 평생학습도시의 학습공동체 건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대와 MOU를 체결하고, 협력하고 있어 2021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캠퍼스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미래 꿈나무들의 자람터로 안착시킬 예정이다. 

시는 올해 2020년 5월에 개최하는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남원시의 위상도 드높일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사회가 건강한 도시라는 변함없는 신념으로 제2노인복지관 건립 추진과 목욕권 지원, 호평 속에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추구권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설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건립 및 차량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복지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갖춰 살맛나는 남원을 완성하기로 했다.

 

# 스마트한 농업경영,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농업이 강해야 남원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남원시는 급속한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농업생산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그에 따라 최첨단 ICT를 활용한 가축방역, 시설재배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 팜을 안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무인헬기 지원사업의 2년 연속 선정, 산간 고랭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동녹화장 지원사업에 운봉농협이 선정된 만큼 농촌고령화에 대한 미래농업 방향과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862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은 올해도 브랜드가치는 더욱 높이고 통합마케팅을 강화, 농가소득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남원농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시는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농업인 월급제, 여성농업인 바우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 복지 향상에도 적극 노력을 꾀할 예정이다.

 

#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남원시 역점사업인 친절한 소통행정은 문턱을 낮춘 열린 행정과 시민중심의 친절행정으로 더욱 강화될 조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사랑방, 100인 원탁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120회로 더 확대 운영, 소통행정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부터 각종 재난, 범죄 등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행, 시민의 안전성도 확보한다.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은 올해도 계속된다.

도심내 공영주차장 확대,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확대, 저상버스 도입예정 등을 통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 확대, 매립장 증설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통해 생활환경도 확충한다.

정주여건도 좋아진다.

신혼부부들에게는 핑크하우스 공급,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 집걱정은 덜어주며 근로자 전입정착금과 애향장려금도 확대한다.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인구정책도 마련하는 등 인구증가시책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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