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표심’잡기 대회전 막 올라

본격적인 설연휴 시작 여야 출마자들 소통행보 지역공약 발표 민심 공략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1/23 [10:30]

‘설 표심’잡기 대회전 막 올라

본격적인 설연휴 시작 여야 출마자들 소통행보 지역공약 발표 민심 공략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1/23 [10:30]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 ‘설 표심’잡기를 위한 여야간의 ‘대회전(大會戰)’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특히 여야등이 설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전북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새삼 주목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민주평화당 등 야당에서는 조국 사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 인사의 부당성을 거론하며 여당 심판론에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과 함께 이번 전북 총선 출마자들은 ‘설 밥상’에 각자 이름이 오르내리기 위해 설맞이 소통행보와 나름의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실제로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는 22일 아침 일찍부터 주민과의 소통행보를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출근하는 종사자와 스킨십을 했다.
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 전·현직 의원들의 지지 선언과 함께 세 확산에 주력했다.
양성빈 전도의원과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등 18명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사람으로 확실한 미래비전을 가지고 있는 유희태 예비후보를 선택했고 함께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설밥상’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위해 이번 총선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하는 후보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전주을 이상직예비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공약 1호로 황방산 터널 개통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생태 황방산 터널은 한옥마을~진북터널~대한방직~혁신도시~새만금을 연결하는 하이웨이가 될 것이다”며 “천년 전주의 과거,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전주 발전의 대동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주을 최형재예비후보는 22일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7대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북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만들겠다”며 “확보된 예산을 통해 전주시 서부권의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시설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예비후보는 22일 “전북은 새만금의 굴레에 갇혀 지난 30여년을 허비했다”며 “이젠 14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경강 유역에 전북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새만금은 국가사업으로 정부에 맡겨두고 지역정치와 행정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전북 인구가 밀집한 만경강 유역을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부품산업과 농업, 근대유산 등 새로운 국가사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설 표심 대회전’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이에 따른 전북표심 변화가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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