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가 설 연휴기간 287차례 구조출동으로 도민 42명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조 출동 유형을 보면 교통사고 85건, 화재 49건, 안전조치 25건, 동물구조 20건, 잠금 문 개방 15건 산악사고 8건, 자살 기도 등 기타 85건 등이었다.

구조된 인원에 대한 유형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20명, 잠금 문 개방 6명, 승강기.산악 각각 2명, 화재 1명, 기타 11명(자살추정 등) 순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보다 구조출동 5.9%(18건), 구조인원 6.6%(3명)가 감소한 수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인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