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르면 31일 추가 개학 연기나 온라인 개학 여부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 현재 교육부는 개학을 추가로 연기하거나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동시에 고려하는 온라인 개학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온라인 개학을 하더라도 모든 학교를 동시에 시작할지, 아니면 수능 준비가 급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순차적으로 할지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당국은 법적 근거에 따라 개학 추가 2주 연기(4월 20일 개학)도 가능하다.
아직 개학 연기 카드가 남아있다. 이 경우 수업일수를 추가로 9일(19일까지 단축가능) 더 줄여야 한다. 그러나 고3 처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업공백이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학사일정이 꼬일 수밖에 없다. 교육당국이 어떠한 결론을 내릴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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