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총선 ‘3론(論)’선택 ‘가늠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3/31 [17:07]

전북총선 ‘3론(論)’선택 ‘가늠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3/31 [17:07]

 

4.15총선이 1일로 2주 남은 가운데 이번 전북총선이 여야 및 무소속간의 세칭 ‘3론(論)’대결구도로 가고 있어 이에 따른 향후 표심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즉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힘있는 여당론’을, 민생당은 ‘역량있는 인물론’을, 무소속은‘당선 후 민주당 복당이라는 범여론‘을 각각 강조하고 있어 바야흐로 ‘3론(論)’이 전북총선의 가늠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우선 여당인 민주당은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의 거센 바람에 맥없이 무너지면서 10석 가운데 겨우 2석을 얻는 데 그쳐 이번에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한다는 목표이다.

민주당은“집권여당의 힘과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전북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전북 지역에서 ‘싹쓸이’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문재인대통령과 당 지지율, 단체장과 의회 장악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서 ‘전북맹주’자리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전주갑 민주당 김윤덕후보는“정직하게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의 맨 앞에 집권여당의 힘있는 재선의원 김윤덕이 서서 문재인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전주와 전북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생당 간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서고 있는 전주병 정동영, 익산을 조배숙,정읍고창 유성엽 후보등은 ‘역량있는 인물론’을 주장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30일 전북선대위 총선후보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해”민주당은 힘이 있지만 전북의 민주당 후보들은 전혀 신뢰와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전북의 힘을 키우기 위해 인물 중심의 투표, 전북 민심을 대변하고 전북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자격을 충분히 갖췄는지 따져봐 달라“고 강조했다.

유성엽후보는 31일 자료를 통해“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은 결국 지역을 잘 아는 사람만 할 수 있다”며 “오직 정읍과 고창에서만 정치를 해 온 진짜 지역사람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전주을 최형재,군산 김관영, 김제부안 김종회,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 등은 “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하면서 ‘범여론’을 호소하고 있다.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후보는 관련 기자회견에서“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국정을
안정시키고 완주·진안·무주·장수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군산후보도“당선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면서 민주당에 복당의사를 밝혔다.

어쨌든 4.15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칭 ‘3론(論)’의 선택의 가늠자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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