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농업인 부담 줄이고 보장은 확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22 [15:51]

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농업인 부담 줄이고 보장은 확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22 [15:51]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24일 농업인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이 상품개선을 통한 보장강화로 가입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정부의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농어업인 소득안정망의 촘촘한 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산재형’ 상품을 개발·보급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업인안전보험의 산재형 상품은 사망시 최대 1억 3천만원 정액보장을 하여 수입이 점차 감소하는 고연령층에게 더 큰 보장 혜택을 부여한다”며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천만원까지 확대했고,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80대도 가입이 가능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재형 가입자는 2018년 8만9천명, 2019년 14만2천명, 올해 4월 기준 12만2천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 사망시점이 보험기간 종료 후라도 30일까지는 유족급여금이 지급된다.
특히 지속적인 보장강화로 농업인안전보험은 지난 4월말 기준 가입인원이 60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여명(5.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86만명 가입이 예상된다.


NH농협생명 이숙 총국장은 “농업인안전보험은 협동조합보험사 NH농협생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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