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 소공인 모델, 스마트공방’2개사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25 [17:20]

전북 스마트 소공인 모델, 스마트공방’2개사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25 [17:20]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한국판 뉴딜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3차 추경)에 전북지역 소공인 2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이 스마트기술(IoT, AI 등)을 도입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차 추경 사업에는 소공인 289개사(전북지역 5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13개 시·도에서 17개 업종(제조업 25개 업종 중분류 中) 62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지역 소공인 2개 업체의 특징을 보면 먼저 비케이시는 광측정장비 및 고효율 LED 개발을 위해 2009년 창업,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등록(23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9년도 백년소공인 선정 및 최근 기술력이 인정돼 도로터널용 LED 가로등을 수주했다.


인코테크는 1988년 기계가공 기능사 1급 취득을 시작으로 정밀 가공분야에 전념하고 있으며 2019년도 백년소공인 선정 및 총기관련 정밀 부품을 다산기공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 스마트공방 1차 선정(20개사, 6월)에 이어 3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추가 선정한 것으로 선정된 소공인에게는 연말까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남우 청장은 “포스트코로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소공인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다”라며 “올해 시범으로 지원한 스마트공방 우수사례를 전체 소공인으로 확산해 2025년까지 스마트공방을 1만개 사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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