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복, 뉴욕타임스 타고 ‘훨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23 [17:08]

전주 한복, 뉴욕타임스 타고 ‘훨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23 [17:08]

 

 
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한복디자이너가 세계적인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스에 소개됐다. 전주의 멋을 상징하는 한복이 널리 알려지면서 전주의 글로벌 위상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샤이니, 엑소 등 최근 K-pop 스타들에게서 한복이 입혀지고 있는 현상을 기사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K-POP 스타들이 한복을 착용한 이면에는 젊은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한복 디자이너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표적으로 황이슬 디자이너를 소개했다.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황 디자이너는 현재 전주에서 생활한복 브랜드인 ‘리슬’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던한복·신한복이라고 불리며 현대적인 미감이 가미된 생활한복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맴버 중 지민이 착용한 바지 ‘사폭 슬랙스’가 그녀가 디자인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방탄소년단의 IDOL 무대의상도 황 디자이너가 맡았다. /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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