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하고, 대형소매점 판매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출하와 재고는 늘어났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8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6%, 전월대비 1.9% 각각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1차 금속(18.3%), 자동차(5.0%), 전기·가스업(7.0%) 등에서 증가했고, 음료(-24.7%), 금속가공(-30.2%), 기계장비(-13.1%) 등은 감소햇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2.3% 감소,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화학제품(7.0%), 전기·가스업(6.1%), 자동차(1.8%) 등에서 증가하고, 1차 금속(-14.3%), 기계장비(-15.6%), 금속가공(-26.7%)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3.8% 감소, 전월대비 3.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업종별 증감내역을 보면 화학제품(8.7%), 비금속광물(33.1%), 고무·플라스틱(24.7%) 등은 증가하고, 식료품(-12.9%), 1차 금속(-10.5%), 자동차(-4.7%)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2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상품군별 증감내역을 보면 화장품(9.9%), 음식료품(5.6%), 가전제품(5.3%), 오락?취미?경기용품(2.4%)은 증가했고, 신발?가방(-9.5%), 기타상품(-8.1%), 의복(-4.1%) 등에서는 감소했다./황승훈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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