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미얀마 사태 해결 동참 호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3/26 [08:33]

HWPL 미얀마 사태 해결 동참 호소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3/26 [08:33]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쿠데타 및 시위 사태로 인한 인권의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하고평화적 해결 노력에 전 세계가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HWPL은 이만희 대표와 전 세계 평화가족 일동의 명의로 발표한 미얀마의 인권위기 사태에 따른 공식 성명서를 통해 폭력 없는 대화로 현 사태를 해결할 것을 모든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HWPL은 최근 미얀마 내 시민들의 비폭력 시위에 대한 군()의 진압은 불행히도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 갔다며 어떠한 입장 차이도 사람의 목숨을 희생시키는 폭력을 용인하지 못하며특정 집단의 이익이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로운 집회와 또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폭력으로 막는 것은미얀마의 국민의 뜻에 벗어나는 행위라며 국가가 먼저 국민의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HWPL은 세계 각국의 모든 HWPL 회원과 함께미얀마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받을 피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현 상황의 해결은 어떠한 압력이나 힘이 아닌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와 합의로써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HWPL은 미얀마의 모든 국민들의 인권과 안전이 보호되는 조치들이 이루어지도록 UN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HWPL은 국가와 시민들이 대화의 장()에 참여함으로써 미얀마가 스스로 평화를 되찾게 함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해 줄 것을 지구촌 평화의 가족들에게 호소했다.

 

미얀마 내 언론인 몬 뉴스 에이전시(Mon News Agency)의 카사우 몬(Kasauh Mon) 대표는 HWPL의 성명서 발표에 대해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고 청년여성아이 등 2천여 명이 군부에 체포되었다며 우리는 미얀마의 민주화와 평화 운동에 대한 HWPL과 한국인들의 지지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우리는 평화적 시위자들에 대한 군부의 잔혹한 행위 중단을 촉구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WPL은 2018년 2월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의 법조교육종교계 대표 500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당시 미얀마 법조계 인사 130명이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촉구를 지지하는 서약서에 서명했다./순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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