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최근 청웅면 구고리에 위치한 청년4-H회 공동 과제실습포장에서 고추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1,322m²규모의 공동과제실습포장은 4-H 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작물을 재배?수확하며 과제 활동을 하는 포장으로 수확물을 직접 판매해 마케팅 능력 배양과 더불어 판매수익금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동과제포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콩 판매수익금을 지역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했고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군 청년농업인 4-H회 심다은 회장은“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재배기술습득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고민상담과 소통창구의 역할이 돼줘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약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4-H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3-640-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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