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 20년 먹거리 '신산업+생태문명'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5/17 [07:37]

전북 미래 20년 먹거리 '신산업+생태문명'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5/17 [07:37]

 

 

전북의 미래 20년 먹거리를 책임질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미래 전북 20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제4차 전북도 종합계획(2021년~2040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도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맡았다.
용역은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가치, 삶의 질 향상, 우선 추진 현안, 정책 방향 등에 관해 폭넓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해가는 전북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목표가 설정됐다.


△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 육성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조성 △천년역사·문화·관광 △글로벌SOC·새만금 등이다.
우선 다목적형 바다 숲 조성을 비롯 스마트팜 혁신 밸리,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 국립 새만금 수목원,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등을 추진해 '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를 육성한다.
또 그린·탄소국가산단 조성과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호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혁신창업 허브센터 등을 통해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역사.문화.관광 분야는 백제 역사유적지구와 지덕권 산림치유원, 섬진강 르네상스, 백두대간 산악 정원 등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확대한다.
또 새만금∼전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북권 광역철도(트램) 운영, 백두대간 친환경 전기 열차 등 첨단교통 광역 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만들어 개방형 국제 협력 도시로 육성한다.
전북연구원은 이런 목표 아래 28개 추진과제를 실현하려면 20년간 총 12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년 후 지역총생산액은 현재 57조2,710억원에서 121조1,350억원으로 112%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산업에서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1→5.1%로, 2차산업은 31.7→31.9%로, 3차산업은 54.0→56.4%로 그 비중이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도 중장기 발전전략과 환경, 지역개발, 분야별·시군별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제4차 도 종합계획은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이 요구되는 환경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우리 도의 중장기적 미래 발전 전략"이라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큰 틀과 정책 방향을 설정한 만큼 앞으로 우리도만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사업과 초광역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본 계획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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