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지시하는 등 부처 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별 부처 예산 반영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출장을 실시하여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경식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출장도 잦아지고 있다.
5월 1일 경찰청을 비롯 2일,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여러 부처를 방문하며 어려운 지방재정여건 타개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등구‧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69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15억원) 등의 사업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설명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 ▲산내 부운지구 하수관로 설치사업외 3건(317억원), ▲ 남원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444억원), ▲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외 2건(987.2억원)의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진여건 등 타당성을 피력했다.
최경식 시장은 “수시로 부처출장을 통해 부처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중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나서야 한다.” 라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추진하고 있는 국가예산 사업들이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에 확정된다./권희정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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