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소리프론티어’공모 접수가 시작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참가자 모집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10년 이내 활동한 음악 단체 및 개인음악가로서 예술가(단체) 고유의 레퍼토리 40분 이상 무대 공연(야외)과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에서 2곡 이상 새로운 창작곡(개작 포함)이 가능한 뮤지션이다.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에 소속된 개인과 단체 및 학교·종교 기관의 소속 단체, 초중고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동아리는 제외된다. 뮤지션이 제출한 영상과 음원을 토대로 전문가와 관객 온라인 심사(1차 예선)를 통해 10팀, 2차 실연을 통해 6팀 내외를 선정,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8월 14일~17일) 중 본선 무대를 통해 1~3위를 뽑게 된다. 1위로 선정된 팀에게는 JB소리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 참가의 특전이 주어지게 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2~3위 팀에게도 상금 및 다양한 후속 활동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 기획팀(063-252-8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소리축제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 일대에서 마련된다. /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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