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할 줄 알면 시를 쓸 수 있다- 〚시꽃피다, 조선의 詩人의 詩 감상〛
장해숙
장해숙 : 시꽃피다 회원
-------------------------------------------- 詩 감상
미국이 원산지인 나비바늘꽃은 흔히 가우라,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진다. 원추화서로 달리는 꽃은 나비모양을 하고 있다. 꽃색깔은 흰색과 연분홍색이다. 시는 개개인의 삶으로부터 촉발된다. 생의 궤적 속에서 인생을 빠져나오는 과정이 사뭇 진지하기도 하고 고뇌에 차 있기도 한다. ‘속앓이로 품은 말이 낭창낭창......나비가 내려 앉는다’. 말이 글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을 통과한다. 시에서 관찰되는 정황들과 소재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 편의 시가 완성된다. 우리에게 시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쉽게 답하기 어렵다. 시는 머리가 아닌 영혼의 가슴으로 써야 하는 생명이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거나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시다.
조선의 시인
농민신문신춘문예 당선, 송순문학상, 신석정촛불문학상, 거제문학상, 안정복문학대상, 치유문학 대상, 시사불교신춘문예 당선 등 다수 시집 : 담양, 인향만리 죽향만리 등 9권 강의 : 광주 5.18교육관, 시꽃피다 전주, 담양문화원, 서울 등 시창작 강의 시창작교재 : 생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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