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도내 중기에 추석 특별자금 지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8/12 [16:37]

한은, 도내 중기에 추석 특별자금 지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8/12 [16:37]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특별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100억원(최근 지원 비율 적용 시 예상되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약 1천515억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이다.

지원기간 및 지원대상은 오는 8월14일부터 9월 13일 기간 중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운전자금 대출이다.

단, 부동산업, 유흥업, 금융관련업 및 전문서비스업 등 대출 제외 업종 및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다만, SOHO기업은 신용등급 제한 없이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 이내(일반지원부문 지원비율로 비례배정)를 저리(2024. 8월 현재 연 2.0%)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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