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기관 여신 감소 전환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8/20 [16:17]

전북 금융기관 여신 감소 전환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8/20 [16:17]

 

기업과 가계대출 감소영향으로 지난 6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이 감소로 전환되고, 수신도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2024년 6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여신은 감소로 전환(24.5월+2,448억원→6월-1,533억원)됐다.

기업대출(+815억원→-2,782억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감소로 전환됐고, 가계대출(+1,517억원→+1,198억원)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확대됐으나 기타대출 감소 폭이 커지며 증가 폭이 축소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폭이 확대(24.5월-1,247억원→6월-1,576억원)됐다. 새마을금고의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협동조합 및 기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감소로 전환됐다.

차입 주체별로는 기업대출(+571억원→+16억원)은 증가 폭이 축소됐고, 가계대출(-2,064억원→-1,776억원)은 감소 폭이 축소됐다.

6월 중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 폭이 축소(24.5월 +20,649억원→6월 +3,330억원)됐다. 예금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 모두 증가 폭 축소했다. 예금은행 예대율은 66.2%로 전월보다 0.9%p 하락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증가폭 확대(24.5월+2,277억원→6월+5,949억원)됐다. 상호금융, 우체국예금, 신탁회사는 증가 폭이 확대됐고, 자산운용회사는 증가로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는 감소로 전환됐다.

/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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