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한가위' 다채로운 문화행사 풍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09/12 [16:08]

'흥겨운 한가위' 다채로운 문화행사 풍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09/12 [16:08]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북지역에서는 풍성한 전통 문화 체험과 예술행사가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주에서는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어진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에서는 전통 국악 상설공연 ‘樂?樂!’이 14일부터 17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국악기를 통한 전통 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어 전통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익산에서는 교도소세트장에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연날리기, 죽마, 굴렁쇠, 활쏘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남원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귀성객 맞이 버스킹’공연이 계획돼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계획돼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세계 건축물과 문화적 상징을 주제로 한  ‘paper jam’ 전시가 열린다.  

종이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세계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추석옵서!’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 타악마당극과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 연날리기, 풍선아트, 버블쇼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프로그램 이어져 추석연휴를 즐겁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내 국립전주박물관 등 박물관 27개소와 작은영화관, 문학관 등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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